[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외교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당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면담 기록 일부를 공개하라는 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1심 판결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부의 항소는 3일 자정이 시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지난달 10일 한반도 인권과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인들과의 ‘와인 파티’로 당 안팎에서 뭇매를 맞은 윤미향 의원을 경고 조치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 의원을 엄중히 경고하기로 결정했다”며 “박광온 사무총장이 이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사회의 아픔과 시민의 고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나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민주당 구성원 모두 하나 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자신의 SNS에 지인들과의 식사 모임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유행 확산세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 없이 와인을 들고 건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당 안팎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논란이 거세지자 윤 의원은 해명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 역시 석연치 않아 윤 의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만 더욱 커지는 상태다. 윤 의원은 지난 12일 SNS에 “길 할머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재산 축소 신고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김홍걸 의원이 16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의 1호 조사대상으로 지목됐다. 또한 민주당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운영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의 당직과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회의 결과 이상직·김홍걸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단의 즉각 조사와 판단을 요청하기로 했다”면서 “두 의원 건이 윤리감